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멋쟁이사자처럼 백엔드 스쿨 1기/일기

멋쟁이사자처럼 백엔드 스쿨 1기 50일차 후기

by junjunjun 2022. 9. 6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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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달에 한 번씩 쓰기한 후기였지만 최근 들어서 졸업 프로젝트, 멋사 팀프로젝트, 개인 공부 기타 등등 너무나도 바쁘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기 때문에 이렇게 50일차에 후기를 남기게 되었다.

한 달 후기에서도 말했지만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간다. 국비가 시작되고 첫 주의 일주일은 정말 시간이 멈춘 것 같이 느리게 흘렀다면 지금은 시간이 너무 빠르게 흘러가서 아까울 지경이다.

 

후기

  이전 글 시점부터 지금까지 기억나는 대로 최대한 적어보자면, 일단 자바를 좀 더 세부적으로 배움과 동시에 서블릿을 이용한 게시글 프로젝트를 만들었다.

자바의 경우 서블릿에 사용하는 디자인 패턴을 직접 실습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고 이 부분은 디자인 패턴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.

서블릿 프로젝트 경우에는 스프링 형태가 어떻게 진화했는지에 대한 과정을 보기 위한 한 것 같았다. 이 또한 스프링 형태를 이해하기에 앞서 좋았다고 생각한다. 하지만 서블릿 프로젝트에서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었고 진도가 계속 밀렸다. 강사분께서는 밀린 진도 포함에서 나중에 모두 할 것이라 말씀해 주셨지만 결국 일정이 조금 바뀌었다.

 

그 밖에도 SQL도 배웠지만, 기본 명령어를 다루는 수준으로 배웠고 깃도 배웠는데.. 그냥 깃 learn사이트에서 문제 풀이를 하는 것이 전부이다. 팀프로젝트를 하기 전에 깃 전략이나 깃으로 팀플하는 방식을 알려주실 줄 알았는데, 결국 혼자 공부해서 터득하였다. (추후 영상으로 올려주심)

인프라 부분도 배우는데 아직 아주 기본적인 부분들 배우고 있다. 나는 컴퓨터 사양이 딸려서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ㅠㅠ

 

 가장 중요한 스프링의 경우에는...솔직히 잘 모르겠다. 강사님은 우리에게 찾는 연습, 검색하는 연습을 많이 시켜주시는데 그러다 보니 깊게 배우기 보다는 검색해서 코드를 가져와 쓰게 된다. 강사님 강의를 들으면 분명 도움이 되지만 시간대비 효율적이지는 않다. 한 마디로 진도가 느리다.

 

 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팀플..

8월부터 시작한 팀플이 벌써 한 달 차에 돌입했다. 이 팀플을 시작하면서 몇몇 운영 부분에 아쉬운 목소리가 나왔다. 일단 첫 번째로 조를 짜는 방식이 허술했다. 선착순이지만 선착순이 아닌.. 그러다 보니 혼선이 생기고 원하는 팀에 들어가지 못하는 몇몇 분들이 생겼다. 두 번째는 팀플 시기가 너무 빠르다. 스프링을 배우기 시작하고 얼마 있지 않아 바로 팀플이 시작하게 되었다. 물론 팀마다 스프링을 잘 아시거나 팀플 경험이 많은 분들이 이끄는 경우도 있지만, 모두가 초보인 팀의 경우에는.... 너무 막막했다. 그렇지만 팀원들끼리 알아보고 스프링을 선행공부하는 과정에서 성장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.

아무튼 팀마다 실력 차가 너무 많이 나다보니 .. 발표일이 벌써부터 걱정된다.

 

 한 마디로 뭔가 하나를 깊게 배우기 보다는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신다.

 

결론

막상 쓰려고 하니 많은 것이 생각이 안 난다. 다음 글은 수료한 뒤에 쓸 생각이다.

만약 백엔드 스쿨 2기를 고민 중이라면

  1.  비전공자인데 정말 열심히 하고 싶다면 추천한다. 물론 지원하기 전에 테스트를 보지만 정말 간단한 테스트이며 난이도를 많이 따지지 않는다. 정말 의지가 있는지를 많이 보는 거 같다.
  2.  전공자인데 팀플 경험, 프로젝트 경험이 없다면 추천한다. 내가 그랬다.  혼자 개인적으로 한 프로젝트는 항상 끝에 가서 흐지부지되는 경우가 많아 스펙에 한 줄 적을 수도 없었다. 의지가 부족한 편이기에 이렇게 정해진 시간 동안 수업을 하여 날 잡아줄 무언가가 필요했기에 지원했다.

어느 정도 프로젝트 경험이 있다면, 실력자들만 있는 부트캠프를 추천한다. 아무래도 멋사는 비전공자를 대상으로 진행하기에 초반에 버리는 시간이 많을 것이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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